[당진여행] '삽교호 놀이동산' 어린이날도 안 붐비는 놀이공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하지만 이때 어딜가든 안붐비는곳이 없죠. 이럴때 많이 안붐비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삽교호 놀이동산'입니다. 평상시보단 아이들이 많지만 오래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수있고, 어린아이들이 탈수있는 놀이기구가 많아 유치원생,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좋을것같습니다. 

 

 

바다가보이는 붐비지 않는 놀이공원 '삽교호 놀이동산'

어린이날 삽교호 놀이동산

어린이날이 되면 엄마,아빠 근심이 깊어지죠. 아이들을 데리고 어딜가야하나 하구요. 저희도 역시 어린이날에 놀이공원에 가고싶다고 울부짓는 아이들이 있어 고민하다가 태안 여행때 시간이 모자라 가보지않았던 '삽교호 놀이동산'이 떠올랐어요. 대형 놀이공원처럼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지만 8살,6살 아이가 놀기에는, 대형놀이동산보다 탈수 있것도 많고 무엇보다도 한가하진 않지만 붐비진 않아 힘들지 않았습니다. 또 바닷가와 공원이 근처이고,  횟집이나 조개구이집, 칼국수집 등 식사할수 있는곳이 많아 나들이 삼아 가기도 좋습니다. 저희 여행기와 함께 자세히 리뷰해볼게요!

위치

 

주소 :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15 삽교호놀이동산

전화번호 :  041-363-4589

영업시간 :  10:00~22:00 

이용요금

이용요금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자유이용권은 없고 각각 매표소에서 구매해야해요.

관람차만 6,000원 이고 나머지 모두 5,000입니다. 소인(초등학생까지)는 4,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삽교호 놀이동산 시설 정보

배치도

배치도

놀이기구는 커다란 대관람차,  타가디스코, 송이송이, 회전목마, 바이킹, 우주전투기, 스페이스샷, 범퍼카, 뮤직 익스프레스, 워터볼 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보통 디스코 나 바이킹을 타고 다른건 무서운걸 못타는 아이들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대관람치

대관람차

관람차에서 보는 바다

관람차를 타는 쿠앙이 쿠웅이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건 대관람차! 바다 한가운데 놀이공원이 있어 위로 올라가면 푸른 하늘과 지평선이  보여서 너무 아름답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겁이 많아서 안전바를 꼭 붙들고 작은창문으로 넓은 바다를 바라봅니다..

타가디스코

타가디스코

그 다음으로 인기 만은건 '타가 디스코' 시끌시끌한 음악소리와 진행하는 DJ언변에 신이 납니다. 이런 음악소리가 더 놀이공원에 놀러온 기분이나고 들뜨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스페이스샷 & 바이킹

스페이스샷&바이킹

68m의 높이에서 수직낙하는 스페이스샷과, 꽤나 높은 각도로 올라가는 바이킹!  작은 놀이공원이라고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이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전 못타지만요.. 무서워~)

워터볼

워터볼

워터볼을 타는 쿠웅이 쿠앙이

대관람차에 이어서 우리아이들이 졸라서 탔던 워터볼 큰 수용장에 워터볼 튜브를 타고 걸어다는것인데요. 중심잡기 힘들어서 여기저기 넘어지면서도 재미있다고 "꺄르르"하는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10분동안 탈수 있으며 1인당 5,000원입니다. 

 

범퍼카

범퍼카

범퍼카는 남녀노소 다들 좋아 하죠! 엄마와 쿠앙이 아빠와 쿠웅이가 편을 먹고 열심히 달려봅니다.

송이송이& 우주전투기

송이송이 & 우주전투기

 

커피잔 놀이기구 같은 송이송이와 빙글빙글 돌아가며 위 아래로 움직이는 우주전투기! 저희아이들보다 조금 큰 아이들이 타기 좋았습니다. 같이 타보고 싶었는데 무섭다며 거절하네요!

기차

 

기차

아직 활동량이 거의 없는 유아들이 타기좋은 기차! 놀이공원 한가운데를 사람들을 잘피해 한바퀴를 돕니다. 

즐길거리

먹가리와 포토죤

놀이공원이 기억에 남는건 놀이기구도 있지만 엄마 아빠가 사주는 맛있는 간식 덕분이죠! 슬러시와 컵떡볶기 아이스크림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천지 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처음보는 지팡이 아이스크림에 푹 빠졌네요.

옆에는 포토죤이 있어요 동물들과 동화속주인공과 사진찍기 좋습니다.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대형 놀이공원이 시설도 좋고 재미있는건 사실이지만, 우리아이들 나이에 딱 만는 놀이기구와  볼거리가 있어 어린이날 너무 좋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 다른때 보다는 사람이 많지만 피곤하지 않는 "삽교호 놀이동산"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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