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레시피]집에서 먹는 돈코츠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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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코로나로 외식하고 싶으신 분들!!

 

라멘은 좋아하시는데 근처에 라멘집이 없는 분들!!

 

 

요즘 시대가 시대인지라 밖에서 밥을 잘못 먹지요?

 

저도 주말마다 루나군을 졸라 데이트를 즐겼는데 

 

정말 1년 동안 외식은 거의 안 하고 시켜먹는 음식만 종종 한 것 같아요.

 

전 일식을 정말 좋아해요~

(no japan 동참러님들 죄송해요 그래도 정말 몇 년 동안 안 먹고 있었어요~)

 

특히 초밥이랑 일본 라멘을 정말 정말~ 좋아한답니다.

 

초밥은 회를 먹을 때 어설픈 솜씨로 몇 번 만들어 먹었는데

 

일본 라멘은 동네에 음식점도 없고

집에서 해 먹긴 무리가 있죠;

 

 

그래서 먹고 싶다고 하니 오빠가 보내준 게 있답니다.

만화에서 나온 요분이시죠~ㅎㅎ

 

그래서 집에서 돈코츠 라멘 도전!!

 

모노마트에서 샀고요 

내 돈. 내산.....

아! 오빠 돈 오빠산입니다.~

재료는 차슈,돈코츠라멘스프,생라멘면 이렇게 구매했고

계란과 마늘, 숙주, 파는 집에 있던 재료를 활용했어요.

 

값이 비싼 것 같지만 스프가 30g이 1인분인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루나군과 같이 먹으려고  2인분을 만드는 양이예요~

 

계란은 미리 삶아서 간장:미림:물=1:1:1의 비율로 만든 간장물에

하루 재워 놨어요(잘 자라 계란~)

 

저는 설거지거리가 나오는 게 싫어서 대충대충 하니 

그러려니 해주세요ㅎㅎ~

 

 

우선 숙주는 데쳐주라고 하는데~ 저는 게을러서 프라이팬에 잠깐 볶아 숨만 죽여 줄게요

 

숙주를 건져낸 후 차슈도 조금 구워주세요~

파는 두 가지 방법으로 해보았어요 

파채와 송송 썬 파~

송송 썬 파는 마늘과 함께 마늘 파 기름은 내주었어요

그와 동시에 라멘 면을 끓는 물에 40초간 익혀줍니다.

면은 꼭 풀어서 넣어주세요

저는 마늘 파 기름을 내면서 동시에 하다 보니 엄청 뭉치더라고요~

 

사실 배고파서 엄청 빨리 했었답니다 ㅎㅎ~

 

이제 불 쓰는 건 다했습니다.

 

중요! 스프에 기름이 둥둥 떠있기에 잘 흔들어서 담아야 해요.

끓는 물과 스프를 1:12 비율로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간을 보면서 맞춰주었어요 ㅎㅎ~)

사실 이 스프가 맛은 다 살려준답니다 ㅎㅎ~

 

이제 앞에 모든 재료를 얹어줍니다

파채 숙주 마늘 파 기름 계란 아! 김은 반찬으로 먹던 파래김을 넣었는데 비추합니다 ㅎㅎ~

계란이 완숙이라 아쉽습니다ㅜㅜ

저의 최애 장소 베란다 카페에 나와서

차슈와 함께 후루룩~

진짜 진짜 진짜~ 맛있어요;ㅁ;

어디 식당 가서 먹는 것보다 맛있답니다.

 

 

오랜 코로나로 외식하고 싶으신 분들!

 

라멘은 좋아하시는데 근처에 라멘집이 없는 분들!

 

오늘 집에서 일본 라멘 어떠신가요?

 

 

ps. 저에게 포스팅하라고 재료를  다 보내주고 정작 오빠의 라멘은

 

차슈-> 스팸, 숙주-> 콩나물국에 콩나물, 삶은 달걀-> 계란 프라이, 생면-> 라면사리

측은;ㅁ; 고마워 잘 먹었고 포스팅도 잘했엉~

---

<꼼지락 미루에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www.instagram.com/yealumilu

 

<관련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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