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여행이 필요할때 "cafe no named" 보정동 카페거리

이렇게 추운 겨울 가끔 동남아로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죠. 하지만 우리에겐 일상이 있고 직장이 있으니까요.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어 우람한 열대 식물들 사이에서 독특한 음료를 마시고 싶어 보정동 카페거리로 떠나봅니다. 이름 없는 카페 "cafe no named"에서 잠시 잠깐 여행 가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요.

 

 

 

 

 

 

 

위치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11-11 1층 노 네임드 카페

전화번호 :  0507-1302-3042

영업시간 :  12:00~21:00

 

실내외 디자인

아웃테리어

cafe no named 간판

언제 가도 좋은 카페거리를 걷다 보면 갑자기 푸르른 정원이 하나 나타납니다. 예쁜 꽃과 커다란 화분들 사이에서 "cafe no named"간판이 보입니다.

외부 좌석

예쁜조명

카페를 들어가지 않아도 갑자기 휴양지에 온 느낌이 듭니다. 하얀 파라솔과 캠핑의자 예쁜 정원들 노란색 어닝에 핑크색 네온사인 테이블마다 내려오는 예쁜 조명들이 벌써 기분을 들뜨게 만드네요.

인테리어

캐노피와 창문

창문

실내에 들어오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하늘색 줄무늬 캐노피와 창문입니다. 창문틀을 만든 다음 동남아의 해변 같은 배경의 사진을 넣고 그 뒤로 불빛이 나오게 하니 장말 창밖으로 바다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반짝이는 캐노피도 휴양지에서 보는 하늘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실내인테리어

카페는 분명 크기 않고 장식은 많은데 정말 자리 배치를 잘한 느낌입니다. 한자리 한자리가 모두 포인트가 있고 예쁩니다.

독특한 푸른조명

제가 갔을 때는 점심때였는데 밤이 더 기대되는 곳입니다. 실내에 파란 원형 조명을 배치해놓았는데 밖에 있는 핑크색 조명이 어우러져 어두워졌을 때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판

일반 카페와 같이 커피 메뉴와 음료 에이드 등이 있고 디저트로는 빵과 케이크가 있네요. 저는 낮에 방문해서 음료를 먹었는데 밤에 분위기를 만끽하며 피자와 맥주를 먹으면 더 휴양 지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구름요거트 스무디와 아인슈페너

평상시였으면 무조건 아메리카노였겠지만 이번엔 휴양지 기분을 내야겠어요. 저는 구름요거트스무디, 루나군은 아인슈페너를 시켰습니다. 요거트 스무디에 파란색 시럽이 들어갔는데 달콤 새콤 너무 맛있고 시각적으로 너무 예뻤어요.

튜브 컵홀더

나갈 때 보니 음료를 먹을 때 더 휴양지 기분을 내라고 한쪽에 튜브 모양 컵홀더가 있었더라고요. 분명 홍학 튜브가 구름 요구르트 스무디와 어울렸을 텐데 아쉬 운기분이 듭니다. 가끔 삶이 지쳐 여행하고 싶을 때 또 오고 싶은 예쁜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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