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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100% 제 손으로 바꾼 완전한 셀프 인테리어예요.
이리저리 찾아보며 실수해가며 바꾼 주방이라
조금 어설퍼도 예쁘게 봐주세요.
네이버 블로그에 주방 셀프 인테리어 중간 과정을 소개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링크로 ~~
blog.naver.com/yealumilu/221009360534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볼게요~
우선 before사진부터~
몇 년 전 사진이라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처음 어머님이 이사 오실 때 사진이에요.
워낙 주방이 오래되어 그 시절 최신 유행이었던 하이그로시 재질의 주방으로 맞추셨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점점 누렇게 변해갔어요.
이 아파트가 생겼을 때부터 있었던 파리 눈 같이 생긴 조명이 어정쩡한 곳에 있었고
조리할만한 공간이 없어서 식탁과 조리대가 항상 꽉 찼어요.
그럼 현제 저희 주방을 소개할게요.
우선 전체적인 주방사진!
제가 워낙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먹는 터라
홈카페를 꿈꾸며 꾸며보았어요.
어정쩡한 자리에 파리 눈 같은 조명은
좋아하는 펜던트 조명으로 바꾸고
조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는 쪽은 라인조명으로 밝게 해 주었어요.
식탁 옆으로는 이케아 액자를 사서 와이어 액자걸이로 몰딩에 고정하였어요.
액자 속 그림은 포장지라는 사실!!
안 말해주면 모르더라고요 ㅎ~
또 벽에 선반을 설치하여 자주 사용하는 커피 관련 도구를 수납하였어요.
베이지도 화이트도 아닌 애매한 타일은
한눈에 반한 하프 핵사곤 타일을 손수 100% 셀프 덧방 시공하였어요.
소소하게 양념병 선반도 만들었어요.
정말 어느 곳 하나하나 제 손이 안 닿은 곳이 없네요.^^
지인이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가거나
전체 리모델링을 하는 모습을 보면 예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한데
깜깜한 밤에 아이들을 재우고 작은 펜던트 조명을 하나 켜고
조용히 이 공간에서 따듯한 차를 마시고나면
아 여기가 내 공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공간에 묻어난 나의 노력과 열정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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