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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으로 욕실을 쓰는 우리

여러분의 욕실 문은 습기로부터 무사하신가요?

 

오늘은 19년된 아파트 썩어서 갈라지는 오래된 욕실 문을 제 나름의 리폼하는 방법을 적어볼게요.^^

 

 


 

신혼초 어머님 아버님과 같이 살 적에

서로의 사생활을 위해 욕실을 따로 사용하였어요.

 

저희가 사용한 욕실은 욕조가 있었지만

세면대에 바로 샤워기가 달려있었던 안방 욕실은 

1년이 지나니 습기를 먹어 자꾸만 부식되었어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어설프고 잦은 실수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 화장실 문이에요.

보시다시피 나무로 된 욕실 문은 습기를 가득 먹고 아래쪽이 뚝뚝 부러지고 있어요.

 

문을 떼어내고 다시 다는 과정이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니라

저는 웬만하면 문이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리폼하는데

욕실 문은 떼어서 리폼하도록 합시다.

 

 

혼자서 방문을 뗄 때는 문은 무겁고 잡아주는 사람이 없어 힘들어요.

이렇게 언젠가는 보지 않을까 하고 놔두었던 전공책을 깔고

 

 

문을 떼어냅니다.

 

욕실이 두 군데라

두 번의 작업 중 더 보기 편한 부분을 상황에 따라맞는 사진을 넣은 거랍니다.

 

둘 다 같은 스타일의 문이었는데 안방 욕실 문은한번 제가 리폼을 했던 거라 색이 달라요.

 

 

우선 부식된 아래쪽 부분부터 보완을 해야겠지요.

이 본드는 다이소에서 산 본드인데 접착력이 좋고 굳어도 면이 매끄러워서 자주 애용해요.

 

 

이렇게  부서진 빈 공간에 본드를 칼에 덜어서 발라준 후

꾹 눌러주면 됩니다.

 

 

굳은 후 튀어나온 부분은 시트지 작업 시 불편하니 깔끔하게 다듬어 주세요.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작업 시작! 

 

미리 말씀드리지만 저는 처음부터 엄청난 실수를 하였어요. ㅠㅠ

 

 

웨인스코팅이 없는 매끄러운 부분부터 시작하는데 꼭 문의 윗면부터 시작하세요..

 

나중에 알았지만 전 아랫면부터 시작했어요ㅜㅠ거꾸로 작업한 거지요 ㅎㅎ

 

 

문을 뒤집은 후 옆면을 정리해줍니다.

모서리 부분을 시트지를 깨끗하게 붙이려면

먼저 칼등으로 접힌부분에 맞춰서 쭉 그어준 뒤

 

 

꾹꾹 눌러붙여준 뒤

 

 

칼로 깔끔히 정리해주면 됩니다.

 

 

옆면을 정리해주고 다시 앞면 

제일 부식이 많이 되는 아랫면(전 윗면이지만ㅜㅜ)을 습기가 못 들어가도록

이렇게 포장을 하듯 모든 면을 감싸듯이 붙여주세요.

 

 

웨인스코팅이 들어간 부분을 잘 정리해가면서 붙여줍니다.

 

 

 

전 이렇게 대부분 작업을 할 때 위아래 면을 잘못 알았단 걸 알았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화장실 공사 후 건식으로 사용하는 안방 화장실 문이라 습기가 많이 묻지 않을 거예요...(아마도..)

 

 

역시나 옆면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트지가 2겹이 되어 다소 두꺼워지는 면은 있지만 습기를 먹어 썩는 것보다는 낫겠죠.

 

 

손잡이 구멍도 잘 따주세요.

 

 

문틀도 깔끔하게 시트지 작업해주시고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가장 어려운 웨인스코팅이 있는 부분인데

저는 시트지 작업을 꼼꼼하게 할 자신이 없어

최대한 같은 색상의 페인트로 따로 칠해주었어요.

젯소 1회 페인트 3회 도장합니다.

 

이 방법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처음에는 색을 맞춰서 티가 안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재질이다 보니점점 색상이 조금씩 달라져요..

 

민감한 분은 조금 작업량이 많더라도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웨인스코팅 부분도 같은 시트지로 리폼하는 게 더 좋겠지요.

 

 

현재 모습입니다 리폼한 지 2년이 되었지만 안방 건실 욕실도

거실 습식 욕실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폼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고 정답은 없지만

습기가 가득한 욕실이라면 이 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이번 편은 욕실이기에 시트지를 이용한 리폼 방법이었는데요.

다음 편은 페인팅을 이용한 방문 리폼 과정으로 돌아올게요^^

 

코로나 시대지만 불금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불금,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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